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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명탐정 둘리언니입니다.오늘은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던 청주미용강사 살인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다뤄보겠습니다.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
2000년 9월 9일, 충청북도 청주시 우암동의 한 도로에서 나체 상태로 신체 일부가 훼손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피해자는 청주의 한 미용 상사에서 강사로 일하던 배진영(가명) 씨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큰 충격을 주었으며, 장기간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었습니다.
사건의 경과
사건 당일, 배진영 씨는 직장 동료들과 회식을 가졌습니다. 동료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녀는 술에 취해 울면서 회식 중간에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자정을 넘긴 시각, 배진영 씨는 고향 친구 두 명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중 한 명과 통화했습니다. 통화 중 그녀는 누군가를 만난 듯한 반응을 보이며 다급하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후 약 6시간 뒤, 그녀의 시신이 집에서 약 3km 떨어진 도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수사 과정과 용의자
수사 과정에서 배진영 씨의 전 남자친구가 용의선상에 올랐습니다. 그는 사건 당일 집에서 잠을 잤다고 진술했지만, 이를 확인해 줄 알리바이가 없어 범인으로 의심받았습니다. 그러나 범죄 심리학자들은 시신 훼손 등의 범행 수법을 고려할 때, 가까운 지인의 범행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연쇄살인범과의 연관성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청주 지역에서 활동한 일명 '택시 연쇄살인마' 안남기의 범행 수법이 배진영 씨 사건과 유사하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시신 유기 장소의 근접성 등 여러 정황이 겹치면서, 두 사건의 연관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미해결 상태와 재조명
이 사건은 장기간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었으며, 2019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재조명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새로운 증거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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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은 피해자의 가족과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오랜 기간 동안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사건의 진상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수사와 관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